2019년 9월 10일!
‘복음 엘리트, 자활 엘리트, 세계 엘리트’ 언약으로 시작한 RGS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 동안 150명 남짓 졸업생들과 많은 선생님들께서 RGS를 마음에 담고 함께 하셨습니다. RGS에 온 시기도 받은 응답도 모두 다르지만 사6:13의 언약은 변함없습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사6:13)
많은 RGS 가족들이 모인 감사 예배에 류광수 교장 선생님께서는 ‘역사를 바꾸는 렘넌트(단1:8-9)’라는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포로가 되었을 때 몇 명의 렘넌트들이 뜻을 정해 역사를 바꾼 것처럼 RGS RT들은 이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천명, 소명, 사명을 발견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앞으로 세상 살릴 지도자가 될 것이기에 지도자 훈련을 받으면서 나의 오직, 유일성, 재창조를 찾고 24,25,영원의 시간표 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신 말씀처럼 RT 중의 RT로, 이곳 RUTC 안에서, RGS 가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RGS를 두고 기도하시는 많은 목회자 분들과 중직자분들께서도 기꺼이 참석하셔서 RGS를, 그리고 RT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 아니 우리 RT들이 자라 그 후대들이 RGS에 오고 나아가 전 세계에 RUTC가 세워지고
그 안에 제 2, 제 3의 RGS가 담길 수 있도록 저희는 기도의 끈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이 RUTC를 마음껏 뛰고 있는 RT들이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늘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 격려해 주시는 많은 목회자 분들과 중직자 분들,
그리고 소중한 RGS 가족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