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ness Camp’

다섯 째 주는 ‘Oneness Camp’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 말씀: 골 3:13-15

2. 일시: 2018년 2월5일(월) – 2월9일(금)

3. 내용: RGS 선교현장 꾸미기, English Camp

4. 스케줄

[세부일정 및 내용]

2월 5일(월) – 6일(화): 선교사합숙을 위해 도착하실 선교사님들을 환영하기 위해 학교를 꾸미고, 학생 한 명마다 한 국가를 맡아 해당 국가의 선교사님들께 영어로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부족한 필력이었지만, 마음 담아 쓴 편지를 영어선생님들이 검토하고 수정해주어 아름다운 편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선교사님들께 쓴 손 편지를 로비 사물함에 전시하여 선교사님들께서 언제든지 읽으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편지를 읽으신 선교사님들이 작성한 학생을 찾아 고마움을 전하고 기도해주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원희태 학생이 필리핀 선교사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받고 축복기도를 받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해외에 나가있는 RGS 선교사들을 소개하였고, 지난 6년 동안의 RGS의 선교의 발자취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그리고 올해 6월 그리고 내년에 가게 될 선교지를 미리 선교사님들께 공개하였습니다.

우리 RGS 학생들의 선교지를 마음에 담은 작품을 보시고 여러 선교사님들이 RGS 비전트립을 본인들께서 계신 국가로 방문하기를 요청하시기도 하셔서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2월 7일(수) – 9일(금): 선교사합숙이 진행되는 기간에 Oneness Camp 프로그램으로 English Camp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침 예배부터 저녁 시간 전가지 영어 선생님들의 주도 하에 모든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아침예배: Joe Han 선생님의 찬양 인도, Tony Ahn 선생님의 사회, Sunny Ha/ Lydia Park/ Joe Han 선생님의 대표기도, Emerson Kim 전도사님이 영어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오전에는 학년과 상관없이 10개의 팀의 나누어 팀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 2교시에는 G반은 영어 기도수첩으로 하루 수업을 시작하고, RGS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일상생활 영어 표현들을 배웠습니다. S반은 영어 기도수첩을 영어로 정리하며, 영문 뉴스에서 복음적인 해석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W반은 영어 기도수첩과 달란트를 찾을 수 있는 발판적인 내용의 깊은 영어 포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 4교시에는 팀별로 RGS에서 E.O.P. (English Only Policy)가 실제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팀별로 아이디어를 정리해서 발표하도록 팀별 과제를 영어로 준비했습니다.

5, 6교시에는 전체적으로 Culture time이란 수업을 들으면서, 선교에 관한 영상과 캐나다 비전 트립을 위한 캐나다 및 달러 화폐를 배우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7, 8교시에는 팀별로 영어를 재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팀끼리 택한 주제를 가지고 영어 창작연극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팀별로 나와서 E.O.P. 콘테스트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의견을 영어로 발표하면서 실질적으로 학교생활에서 영어를 쓸 수 있는 쓰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일 우수한 팀에게는 페이스북에서 쓰이는 “Like it”이라는 표지판을 들어 투표했습니다.

캐나다의 이교현 선교사님께서 오셔서 렘넌트들에게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렘넌트들에게 캐나다의 현 상황을 복음적으로 해석해주시며, 렘넌트들의 질문에 재치있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렘넌트들이 영어 창작 연극을 하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맡은 역할에 다 손수 팀별로 영어 대사를 붙여서 익살 스럽게 연기를 해서 모든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와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World Mission Camp’

마지막 주는 ‘World Mission Camp’로 각 가정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1. 말씀 : 마28:18-20

2. 일시 : 2월 12일(월)~17일(토)

한 주 동안 선교의 마음을 담고 나에게 선교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선교대회에도 참석하였습니다.

평소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전도와 선교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전도와 선교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 RGS 현장에서 늘 함께 했다는 것을 깨달은 RT들도 있었고 자신의 선교지를 두고 꾸준히 기도하고 언젠가 직접 가보고 싶다는 RT들도 있었습니다.

‘집중’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시작했던 6주간의 긴 Camp 기간이 끝났습니다.

집중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Camp는 내가 있는 현장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RGS RT들에게 Winter Camp 기간은 하나님과 함께하며 나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빛을 비추는 회복, 치유의 시간표였습니다.

훈련을 통해 영적 서밋으로, 학업을 통해 기능 서밋으로, 원네스의 마음을 담은 문화 서밋으로! 나아가 전도와 선교를 마음에 담는 복음 엘리트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나와 나의 것, 비전을 찾는 자활 엘리트로, 가정과 가문을 살리고 영어를 정복해 세계를 품는 세계 엘리트로! 한 걸음 앞서가고 도전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RGS Winter Camp -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