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RGS Vision Trip in Italy - Day7 (2019.04.29)

Hotel CAPANELLE

아침 식사

슈크림빵, 팥빵 등 여러가지 빵과 베이컨, 계란스크램블, 시리얼로 맛있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마18:18-20)”의 오늘의 말씀을 붙잡고 유럽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폼페이 (Pompeii)]

호텔에서 3시간 정도를 달려 폼페이에 도착했습니다. 폼페이는 로마의 귀족들이 휴가를 보내는 곳으로 유명했던 휴양지이자, 항구가 발달해 국제 무역 도시의 역할을 했던 산업의 중심이였습니다. 로마 제국에서 가장 부유했던 지역으로, 지금도 남아있는 잘 정돈된 포장도로와 당시 최고의 설비를 자랑했던 스타비안 목욕탕, 극장, 상점, 저택 등의 건축물과 공동 수도 시설은 당시 폼페이가 어떠한 도시였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한편, 폼페이는 발달된 항구를 따라 유흥과 매춘을 위한 사창가가 번성했던 타락한 도시로, 유적 곳곳에서는 남녀의 성애를 적나라하게 그린 벽화를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1800년대 초반 폼페이를 방문했던 나폴리 왕 프란시스는 이 에로틱한 작품들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도덕적으로 성숙한 성인에게만 작품을 공개하라고 지시했을 정도라고 하니, 이 도시가 얼마나 문란했던 곳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폼페이의 멸망은 성경 속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떠올리게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역시 성적,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내려와 멸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하늘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화산재와 화산암이 비와 섞여 흘러내려 도시 전체와 주민 2000여 명이 산채로 매장되었습니다. 우리는 폼페이의 멸망을 바라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로마 제국의 기독교 박해를 생각해 봅시다. 특히 폼페이가 멸망하기 전, 당시 기독교인들은 여러 가지 잔인한 방법으로 네로 황제에 의해 처형당했으며, 서기 64년에는 로마 대화재의 책임을 기독교인에게 돌리면서 기독교 대 학살이 일어났읍니다. 그토록 찬란하게 번영했던 로마는 '복음'이 무엇인지 몰랐고, '그리스도'가 없었기 때문에 재앙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 백성이 나를 아는 지식이 없음으로 망하는도다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호세아 4:6-7)"

점심 식사

해물 파스타와 샐러드, 튀김, 피자로 맛있는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렌토 (Sorrento)]

소렌토라는 이름은 원래 해안에 있는 그로타 델 시레나 교회의 시레느란 이름에서 나와 시렌토 또는 수리엔퉁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라는 나폴리 민요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며, 레몬과 올리브의 주산지입니다. 지중해의 나폴리 만을 따라 폼페이, 카프리 등의 해안도시가 늘어서 있는데, 그 중 소렌토는 가장 아름다운 관광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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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코스요리를 먹었어요. 봉골레 파스타와 생선 구이, 가재와 새우, 리조또 등이 나와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Hotel CAPANELLE

하루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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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기 신준환 : 나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4시간동안 버스를타고 가서 폼페이라는 현장에갔다. 폼페이는 복음이 없어 약2500년 전에 화산폭발로 인하여 도시 전체가 화산재로 덮힌 곳이다. 거기는 굉장히 무역이 발달하여서 부유한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다. 또한 폼페이는 되게 음란하고 복음을 몰라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 같은 현장인것 같았다. 오늘 기도수첩메세지 에서는 성전 건축에 대한 메세지였다. 폼페이도 되게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곳이다. 나는 이것을 보고 이런 현장에는 많은 사람이 문화재를 통하여오는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교회는 왜 이런 문화재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기도수첩에서 우리는 파수꾼 영적 사령관 과 남을자 남길자로써 서야된다고 하셨는데  오늘 현장을 보면서 왜 우리가 HOLY MASON로 서야 되는지 알게 되었다.

오늘 포럼시간에는 개인적으로 조금 많이 양심에 찔린거 같다. (너무 내 얘기같았다.) 우리는 포럼 할때는 말은 잘하지만 그것이 현장속에서적용이 되어지지 않아서 그것으로 우리 스스로를 포장 할 려고 한다. 그리고 그포장이 풀리면 되게 공허하다고 하셨다. 난 그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왜 현장속에서 적용이 되지않을까? 라는 고민이 생겼다. 그래서 오늘과 내일 버스나 빈시간을 활용하여서 생각을 해볼것이다. 내일은 초대교회의 흔적을 보러간다. 카타콤 과 바울 참수터와 바티칸 시티에가게 된다. 이탈리아에 오기전까지는 바티칸에 가장 가고 싶었는데(가장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제는 마음이 바뀌었다. 지금은 카타콤에 가고싶다. 거기에서 초대교회 사람들의 흔적을 보고싶다. 오늘 폼페이 현장을 보면서 복음이 없으면 결국 망하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 이 시대에도 복음이 없어 재앙시대 질병시대 흑암문화시대 속에서 내가 파수꾼 영적사령관 HOLYMASON으로 서서 미래의 산업인 REMNANT로 굳건히 서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버스에서는 함께 찬양을 부렸는데 굉장히 좋았다. 오늘 하루 간 되게 알차게 보낸 거 같다. 내일 하루도 마지막 유럽일정 속에서 겉만 보는게 아닌 그 현장에 사실 진실 영적 사실을 볼수 있게 기도하고 그 현장에 빛을 비추어 우리가 가는 곳곳 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게 기도해야겠다.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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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기 조유민 : 오늘은 오랜 버스시간 끝에 폼페이라는 현장에 도착했다. 사실 그현장은 많이 발달된 좋은 현장일수도 있지만 영안을 뜨고 본다면 결코 영적으로는 복음 없고 성경 곧 하나님 말씀을 역리한 현장이기도 했다. 먼저는 그역사속은 문명이 많이 발달한 곧이지만 동성또는 지나친 성욕과 자신들의 창3,6,11장에 빠진것을 넘어 절어있었다. 정말 현장에 복음이없고 하나님을 역리하니 하나님은 당연히 재앙을 내리시고 동시에 우리와같은 남은자를 택하시는것을 보면서 정말 현장에 복음만이 필요하고 오직이여야한다는 사실까지도 느껴진다. 또 내가 가진 이 복음 자체도 은혜이고 하나님이 날 사랑하기고 기다려주시고 인내하시고 성령충만하기를 바라시는것도 조금은 느껴지기도했다. 하지만 전에 있던 좋지않던 사건 때문에 내가 너무나 오늘은 놓치던 부분들이 많았지만 영적으로는 조금 무관심헸고 더딘것같던 하루이지만 그래도 나의 평상시를 지키려던 하루여서 영적싸움을 많이하고 힘들었던 하루이기도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점심이 많이 맘에들었다. ㅎㅎ 그리고 너무 많이 먹었다.(배가터질듯하다.)

소렌토 현장에 갔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진짜 말로는 표현못하는 현장이기도했다.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이기도 한것같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로 호텔로 돌아가려 오랜시간 버스안에서 지내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해산물로 저녁식사를 먹고 그 외는 평소대로 호텔가서 스케쥴공지 받고 포럼했다. 오늘은 정말 복음이 희미해지면 또 하나님을 거스르면 재앙이 온다는  영적사실과 하나님의 은혜가 조금은 느껴졌다.